[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열다섯 소년의 트로트 실력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농부가 꿈이라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출연했다.
농사 짓는 일 말고 다른 꿈을 꿔본 적 없냐는 질문에 아들은 "트로트 가수를 해보고 싶다. 논, 밭을 돌아다니며 농업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학생의 트로트 실력이 공개됐다. 아들은 구성진 트로트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들은 정찬우는 "정말 대박이다"라고 칭찬했고 신동 또한 "SM에서 캐스팅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인 엄마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엄마는 "똑똑한 농부가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농업고등학교 갈 실력도 안된다.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며 걱정과 바람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외국으로 가서 농업을 공부해보고 싶지 않냐"라며 유학을 조언했고 이에 아들은 "국내산이 좋다. 신토불이가 최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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