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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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형제의 애정표현, 어디까지 가능할까?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형의 과한 애정표현이 괴로운 동생의 고민이 전해졌다.

사연의 주인공은 친형의 과한 애정표현으로 힘들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주인공의 형은 다 큰 주인공을 향해 "베이비"라고 부르며 아기 취금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은 "형이 속옷 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 만지며 애정을 표현한다. 그러면서 사랑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형은 "부모마음인 것 같다. 동생이 눈 작은 것을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귀엽다. 밥 먹을 때도 너무 예쁘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연의 주인공은 "형이 스킨십하거나 장난칠 때 모른척 하기도 해봤는데 그래도 계속한다. 정색하면 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자다가 깨면 동생이 너무 보고싶다"라며 함께 자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여자친구 있냐"라고 물었고 형은 "있다"라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형은 "군 복무 시절이 겹쳐서 잘 못봐서 더 보고싶더라. 동생이 결혼하면 몰래 찾아갈 생각이다"라고 전해 다른 출연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형제의 스킨십을 직접 재연했다. 형은 동생의 엉덩이를 두들기며 애정을 표현했고 귀에 대고 "형이 사랑해"라고 직접 마음을 표현했다. 형은 "동생이 어릴 때 사고가 큰일났다. 수술도 10시간 정도 했다. 다시는 못 보는줄 알고 겁이났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동생은 "왼쪽 다리 정강이에 아직 흉터가 크게 남아있는데 형이 보면 항상 마음아파 한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형은 동생의 정수리 냄새마저 사랑했다. 형은 "세상 모든 향기를 맡아봤는데 동생의 냄새보다 좋은 향이 없더라"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사연의 주인공은 "통금이 있다. 형이 10시까지 들어오라고 정했다. 안 지키고 싸우게 되면 형이 울 때도 있다. 고등학교 때는 형 몰래 놀러다니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형은 "동생이 다친 후에 가족들의 바람은 동생이 건강하게만 자라길 원했다. 그런데 정말 건강만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태준은 "형이 너무 오냐오냐 해서 동생이 자립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형은 "그런 것 같아서 미안하다. 정말 부모 마음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형은 "동생이 사고 당했던 때를 생각하면서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동생은 모른다고 외면만 한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동생은 "형이 무슨 말을 하면 기승전사고다. 저도 사고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이중잣대인 것 같다. 동생을 아기취급하면서 어른의 행동을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동생이 헷갈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형은 이제 동생을 어른으로 대하고 동생의 책임감이나 자립성을 요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동생은 "형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사랑 주는 법을 배운 것 같다.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 적 없는 것 같다 형 정말 사랑한다"라며 형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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