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강연정이 '왕을 참하라'에 대해 말했다.

영화 '왕을 참하라'(감독 김재수/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김재수 감독, 배우 강윤, 강연정, 추석영, 김학철 등이 참석했다.

비설 역을 맡은 강연정은 "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개봉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는지 안다. 시사회를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왕을 참하라' 시나리오는 여성 중심이라서 끌렸다. 또한 어우동이라는, 조선시대에 회자가 되고 있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지 않느냐. 방탕한 모습만이 아닌 다른 각도로 볼 수 있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강연정은 "올곧은 인물이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고, 다른 각도를 많이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끌렸다. 오디션을 보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너무나도 해내고 싶었다. 이 여자에 대해서 좀 더 파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왕을 참하라'는 어머니 인수 대비와 장인 한명회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된 세조의 둘째 손자 성종(이혈) 통치 10년, 권력을 둘러싼 세력들의 다툼과 스스로 새로운 갈등의 주체가 된 한 여인 비설에 의해 펼쳐지는 조선왕조판 비선 실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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