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니간 하루를 되짚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네이버 V앱과 MBC Mbig TV 예능프로그램 이기광과 손동운의 ‘꽃미남 브로맨스’에는 데뷔 13년 만에 단 둘만의 나들이가 처음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다림 끝에 음식이 나오자 이기광과 손동운은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식당 아주머니가 상 위에 음식을 하나하나 놓아주시는 동안에도 두 사람의 입에서는 끝임없이 탄성이 터져나왔다. 식당 아주머니는 특별히 서비스를 줬다고 귀띔하시며 “내가 하이라이트 팬이야”라고 이기광과 손동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디어 식사가 시작되고 이기광은 두부에 김치를 싸서 크게 한 입을 먹었다. 오랜시간 아무것도 먹지 못한 탓에 기쁨은 두 배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기광은 “두부를 갓 쪘네, 갓 만드셨어”라며 손동운에게 이를 권했다. 손동운 역시 두부를 먹고는 “기가 막히네”라며 동의했다.

보쌈에 찌개까지 음식이 계속해서 나오자 이기광은 “우리가 너무 많이 시켰나”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손동운의 식탐은 이기광의 이런 걱정을 금방 거두게 했다. 이기광은 손동운이 먹는 모습에 “꼭꼭 씹어 먹어, 체해”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식사가 이어지던 중 이기광은 “하루 종일 힘들지는 않았어?”라고 물었다. 손동운은 “체력적으로만 힘들었지, (마음은) 즐거웠죠”라며 형과 둘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듯 “13년 동안 같이 했는데 둘이서 드라이브도 처음 해보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동운 역시 “그러니까 말이에요, 여행도 처음 와보고”라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더 많은 추억을 쌓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기광은 손동운의 말에 “(멤버) 누구랑 와도 좋았겠지만, 그게 바로 너여서 더 좋았어”라며 동생에 대해 진심 가득한 애정을 고백했다. 더불어 “남자 둘이와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라며 “행복의 끝을 봤다”고 하루의 긴 여정을 뒤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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