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도전기가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연출 이정환) 44회에는 자신의 꿈을 향한 찬란한 도전으로 끝내 성공을 이룬 일화들이 소개됐다.

영화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재즈를 접하며 자라왔다. 그는 10살 때부터 드럼을 치며 재즈 드러머의 꿈을 키워 나갔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재즈 드러머로 활동하며 꿈에 한발짝 다가섰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앞둔 시점에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은 마음속에 키워오던 또 다른 꿈. 영화 제작에 대한 열망에 시달렸다.

재즈와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는 음악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음악영화를 만들자는 결심을 내렸다. 데이어먼 셔젤 감독의 오늘을 있게 한 영화 ‘위플래쉬’와 ‘라라랜드’의 그가 하버드대학 재학 중에 쓴 시나리오였다. 그는 먼저 ‘라라랜드’를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에 제작자들을 물색하고 다녔다. 그러나 무명신인 감독에게 쉽게 손을 내밀어줄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냉정한 현실에 직면한 데이어먼 셔젤 감독은 ‘라라랜드’를 내려두고 ‘위플래쉬’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데이어먼 셔젤 감독이 주요장면만 모아 단편으로 제작한 ‘위플래쉬’는 선댄스 단편 영화제에서 입상했다. 이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투자가 들어오자 그는 ‘위플래쉬’를 장편으로 다시 제작했고 그 결과, 이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대상을 품에 안는 영예를 안게 됐다. 게다가 북미, 영국, 한국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위플래쉬’의 성공에 힘입어 그토록 바라던 ‘라라랜드’를 제작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 영화로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이 호명됐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7관왕, 제70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5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관왕에 오르게 된 것.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처럼 치열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전 세계에 스크린의 마법을 걸며 명실상부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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