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엄기준이 장광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7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는 차 회장(장광 분)이 자신의 존재를 당초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호는 기업의 분식회계 등의 문제를 자신이 뒤집어 쓰고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차마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들보다도 차명이 우선인 차 회장은 “꼬리 자르는 정도로는 끝낼 수 없어”라며 “선호야, 너 하나로 모든 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다독였다.
더불어 차명의 뒤를 이끌어갈 것이 차민호라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죽으면 모두 네가 가질 것 아니냐”고 넌지시 압박을 넣었다. 하지만 차민호의 마음이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자 차 회장은 차민호가 희생했던 일화를 꺼내며 “선호 넌 몇 년만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게 싫으냐”고 말했다.
절대로 차명이 흔들려서 안 된다고 거듭 반복하는 차 회장의 말에 우선 차민호는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사무실을 나섰다. 그러나 이미 차 회장이 자신이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을 깨달은 그는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어 내가 민호라는거”라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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