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시영의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가제)’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진짜 사나이’로 떠오른 예능 대세에서 작품을 통해 연기력으로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오전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시영과 김영광이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월화 드라마 ‘파수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통해 보여주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극중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의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았으며 이에 대해 MBC 측은 “범죄로 딸을 잃었지만 범인을 스스로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 조직에 합류해 복수를 넘어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이라 소개했다.

이시영과 호흡을 맞출 배우는 최근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로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 모델 출신의 김영광. 장도한 역의 김영광은 억울한 사연을 갖고 복수를 위해 괴물이 돼가는 욕망 가득한 검사를 연기한다.

지난해 이시영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KBS 2TV '수상한 휴가‘, MBC '진짜 사나이2’, MBC드라마넷 ‘취향저녁 뷰티플러스’ MC,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등 리얼 여행기부터 군대, 뷰티, 먹방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복싱선수로 활약하며 체력을 다져온 이시영에게 ‘진짜 사나이2’는 그야말로 제격인 프로그램이었다. 군인 못지않은 체력과 매 훈련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더불어 털털한 매력이 돋보인 먹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신인상을 거머쥐게 하기도 했다.

지난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시영 본래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올해부터는 연기로 보여줄 차례다. 액션 스릴러물 장르에 사격 선수 출신 전직 강력계 형사 역은 그동안 쌓아온 체력과 운동 신경이 뒷받침되며 이시영의 장점을 특화시킬 수 있는 역할이다. 2015년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후 2년 만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시영이 올해는 예능이 아닌 연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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