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봄 극장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시간위의 집' 김윤진, '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스칼렛 요한슨, '로즈' 루니 마라가 바로 그 주인공.

각양각색 네 명의 여배우가 각각 주연을 맡은 네 편의 영화 '시간위의 집', '미녀와 야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로즈'가 각각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뮤지컬, SF, 멜로 등 서로 다른 장르를 뽐내며 봄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월드스타 김윤진이 3년 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김윤진은 25년 전 젊은 미희와 현재의 60대 미희를 연기하기 위해 영화 속에서 노인 분장을 불사하며 연기를 펼쳤다. 그동안 '세븐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에서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명실상부 최고의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김윤진은 이번 '시간위의 집'을 통해 이러한 평가를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위의 집'은 김윤진의 출연으로 '아가씨' '비밀은 없다' '굿바이 싱글' '덕혜옹주' '미씽' 등 최근 충무로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진 여성 중심 영화들의 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에서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에게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주인공 벨을 맡게 된 엠마 왓슨 또한 눈에 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로 쓴 기념비적인 동명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화해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있다. 특히 엠마 왓슨은 기존의 수동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디즈니 작품의 공주들을 당찬 여성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 인기리에 연재됐던 동명의 원작 만화를 각색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리더 메이저를 연기하며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은 후 활약을 펼치는 인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루니 마라 또한 멜로드라마 장르인 '로즈'를 통해 복잡한 감정선을 짚는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즈'는 스스로 선택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로즈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 루니 마라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단숨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녀' '캐롤' 등의 작품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멜로 연기를 선보여,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그녀가 선보일 매혹적인 캐릭터 ‘로즈’에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윤진이 새롭게 도전하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시간위의 집'은 4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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