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샤이니 키가 연기돌로서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혼술남녀’로 첫 드라마 연기를 선보인 키는 올해 ‘파수꾼’에 캐스팅되며 두 번째 작품을 시작한다.
키는 tvN '혼술남녀‘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혼술남녀‘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로 극중 키는 지방 출신인 노량진 공시생 김기범 역을 맡았다.
첫 도전은 성공적이었다. 본명과 같은 이름의 역할을 부여받은 키는 자신의 출생지인 대구 사투리를 살려 맛깔 나는 대사를 표현해냈다. 평소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는 그는 공시생 역할을 위해 트레이닝복 차림을 고수했고 능청스러우면서도 구수한 매력으로 샤이니 키의 모습을 탈피시켰다.
연기 첫 도전 6개월 만 차기작이 확정됐다. 8일 오후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키의 합류 사실을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범죄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 파수꾼이라는 가상의 조직을 통해 보여주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배우 이시영과 김영광이 각각 사격선수 출신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 역, 복수를 위해 괴물이 돼가는 욕망 가득한 검사 장도한 역을 맡는다. 극중 키는 이시영과 함께 파수꾼 조직에 합류하는 천재 해커 공경수 역을 연기할 예정.
키는 범죄로 엄마를 잃은 후 혼자가 된 아픔을 겪는 인물. 파수꾼 조직에 합류하며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발휘하게 되고 이시영, 김태훈, 김슬기 등과 정의를 실현해간다.
‘혼술남녀’에 이어 ‘파수꾼’에서도 러브라인이 형성된다. 극중 키는 범죄로 온 가족을 잃은 후 사회 부적응자가 된 서보미 역 김슬기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간다.
‘혼술남녀’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에 이어 ‘파수꾼’까지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까. 보이그룹 샤이니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MC, 예능 등 스펙트럼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키가 ‘파수꾼’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도 넓힐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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