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슬기가 못난 외모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9일 방송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는 못난 외모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가서 무시 당하는 모난희(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난희와 함께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여자들은 하나같이 큰 키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현장 스태프는 예쁜 아르바이트에게는 해맑게 웃으며 어디서 일할지를 배정했지만 모난희 앞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뚱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난희의 태도도 한몫을 했다. 스태프가 “지금 무서우니까 웃어봐”라는 말에 모난희는 있는 힘껏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나 힘이 잔뜩 들어간 미소는 어색해 보이기만 했다.

때마침 무대팀 인부 셋이 오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스태프는 어디서 인력을 충원할 지를 고민했다. 마침 모난희가 눈에 들어온 그는 “제군, 힘 좀 쓰나”라고 물었다. 결국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러왔던 모난희는 졸지에 무대를 제작하게 됐다. 빨리 시간을 맞추라는 재촉에 모난희는 “저 도우미 알바거든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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