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소미의 세상 해맑은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연출 박진경, 이재석) 90회에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미는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전소미가 준비한 콘텐츠 역시 커피에 관련된 것이었다. 전소미는 “제 버킷리스트에 바리스타가 들어있었다”며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커피 사랑을 전했다. 생방송이 시작되고 전소미는 왜 원숭이 들어보기를 하지 않냐며 지난 방송에서의 발언을 언급하는 시청자에게 “사실 제가 원숭이 들어보기를 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조류독감 등 여파로 원숭이는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소미는 원숭이와의 만남 불발에 아쉬워하면서도 바리스타가 등장하자 곧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원숭이 섭외보다 바리스타 섭외가 쉬웠나보다는 채팅에 웃던 전소미는 곧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콘텐츠를 시작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버벅 되던 전소미는 양치기를 양아치라고 표현해 스스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미는 “자꾸 말실수해요, 마리텔 나오면”이라고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 잠시 참여하게 된 모르모트PD는 바리스타와 전소미 사이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거의 바리스타를 등지는 모습으로 전소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바리스타 마이동풍 행” “설명 귓등으로도 안 들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모르모트PD는 스튜디오를 나가기 전까지도 전소미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전소미는 갑자기 커피 광고를 노린 설정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냥 해맑은 전소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가하면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만들며 리드미컬하게 커피 가루를 담는 등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바리스타가 만들어낸 커피를 음미하며 풍부한 시음 후기를 전하는 등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바리스타에게 배운 레시피에 따라 전소미는 직접 커피 만들기에 나섰다. 모르모트PD가 칭찬하자 전소미는 뿌듯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들어온 작가까지 호평을 하자 전소미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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