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한솔 기자]‘바꾸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이 다뤄졌다.

12일 방영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이하 톡투유) 에서는 인생에서 바꾸고 싶은 것, 혹은 이미 내 인생을 바꾼 것에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3이 되었다는 학생은 “최근 가고 싶은 학과를 정했다. 그런데 이 학과가 자신에게 맞는 길인지 고심이 된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에라 모르겠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김제동은 “그 말이 아마 동지들인 고3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위로를 건냈다.

이후 오늘의 주제인 ‘바꾸다’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었다. 흡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제동은 “톡투유 녹화 때는 담배 생각이 나지 않는다” 고 했고 이에 패널인 정재찬은 “톡투유 녹화가 담배보다 좋다는 뜻이죠.” 라고 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당연하죠! 담배를 필 때는 돈을 내야 하지만···” 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사연으로 공개된 외모로 인한 사회차별로 결국 쌍꺼풀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는 한 청중의 사연에 김제동은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 번도 눈이나 외모에 눈길이 가진 않았다. 말씀도 잘 하시고 기품도 있으시고… (그 모습에 더 눈이 간다)” 라며 상처가 아물기를 바라는 진심의 한마디를 건내기도 했다.

이어 초등학교 선생님인 청중은 택시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는 엄마에 대한 사연을 공개하며 직업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바꼈으면 하는 바람을 남겼다. 이 사연에 대해 정재찬은 ‘사과 없어요’ 라는 시를 선물로 전했다. 낭독을 마친 그는 “잘못한 사람은 따지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데 잘못한 사람은 왜 사과를 안할까” 라고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정말 화가 나실 때는 어디가서 한 바탕 속시원하게 소리라도 지르시라” 며 애정어린 조언으로 말을 마쳤다.

이밖에도 정신과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들를 둔 엄마의 사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는 매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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