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고등래퍼' 부산 경상 지역의 조원우가 전라 광주 지역의 최서현을 이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1:1:1 배틀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 3명을 뽑은 '최종 대표 선발전'에 이어 다음 라운드 '지역 대항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두 번째 대결은 딥플로우의 부산경상 지역과 양동근의 광주전라 지역의 대항전이었다. 부산경상팀의 에이스 조원우에 맞설 광주전라팀은 최서현이 낙점됐다. 최서현은 "솔직히 자신 없는데 저도 1등이고 걔도 똑같은 1등이지 않나.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최서현을 위해 프리스타일의 대가 지조를 초대했다. 지조는 '힘을 이용해라, 여유로운 느낌을 줘라' 등 도움이 되는 조언을 했고, 최서현은 "프리스타일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작은 조원우였다. 주어진 '알바 아빠 엄마 교육 왕따' 5개의 단어로 훌륭한 랩을 보여줬다. 관객들이 탄성을 내지를 정도. 특별 심사위원 베이식은 "프리스타일을 너무 잘해서 재밌게 봤던 무대"라고 평했다.

최서현에게 주어진 5개의 단어는 '양동근 광주 여자친구 성적표 마이크로폰'. "평화롭게 시작한다"며 프리스타일 랩을 시작한 최서현은 중간에 가사를 잊긴 했지만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줬다. 지구인은 "하려고 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친구였다. 절박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결과는 조원우가 284점으로 최서현의 245점을 이겼다. 최서현은 "오늘부터 프리스타일 랩을 연습할 것"이라며 조원우에게 "다음에 만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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