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MK뮤지컬컴퍼니(류정한), 스타피그(황인영)
사진=EMK뮤지컬컴퍼니(류정한), 스타피그(황인영)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황인영과 류정한이 오늘(13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이들 역시 스몰웨딩을 택한 점이 눈에 띈다. 최근 스타들 사이에는 소규모의 결혼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스몰웨딩의 트렌드를 선두한 커플들을 모았다.

◆ 이효리 이상순, 스몰웨딩의 원조

스몰웨딩의 원조는 단연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제주도 신혼집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이효리는 고가의 웨딩 드레스가 아닌, 자신이 빈티지숍에서 구매한 원피스를 입고 결혼식에 섰다.

◆ 원빈 이나영→비 김태희, 소규모 예식의 정석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해 2015년 깜짝 결혼과 스몰웨딩을 동시에 잡았다. 이들은 강원도 정선 밀밭에서 혼인서약을 했다. 하객들에게는 국수를 대접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와 김태희는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성당에서 혼배성사를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들은 불안한 시국을 고려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렀다.

◆ 이진 신성록 가희, 해외에서 울린 웨딩마치

결혼식 장소로 해외를 택한 스타들도 있다. 지인들을 제외한 이들의 이목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국적 풍광 역시 둘만의 특별한 장소로 남기기에 좋다. 핑클 이진과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배우 신성록 등은 모두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나르샤는 아프리카의 세이셸에서 남편과 조용히 둘만의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류정한은 지난 1일 황인영과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교제를 했으며, 지난해 연말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황인영은 SBS '연개소문'(2006) '산부인과'(2010) JTBC '무자식 상팔자'(2012) KBS 1TV '징비록'(2015) 등에 출연했다. 류정한은 지난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했다. '오페라의 유령'(2001) '지킬 앤 하이드'(2004) '쓰릴 미'(2007) '엘리자벳'(2012) '잭 더 리퍼'(2016) 등에 출연한 뮤지컬계 대표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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