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이동욱이 6년 만 서울 팬미팅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 네이버 V앱에서는 '2017 이동욱 아시아 투어 in 서울 4 My Dear' 팬미팅 현장이 일부분 공개됐다. 이날 이동욱은 팬미팅 전 짧은 인터뷰 후 무대에 올라 팬들을 직접 만났다.
노래로 오프닝 무대를 연 이동욱은 “1분 만에 매진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매진되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더 큰 데서 할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 멀리서 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시아 투어 첫 번째 도시가 바로 이곳 서울이다. 원래는 서울이 포함돼있지 않았다. 그런데 '도깨비'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이왕 시작 하는거 모국인 한국에서 시작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진행하게 됐다”며 서울 개최 계기를 밝혔다.
팬미팅의 MC는 이동욱이었다. 이동욱은 “오늘의 MC는 저다”고 소개하며 “여러분은 어차피 저를 보러 온 것일테니. 제가 진행하고 게스트도 하고 노래도 했고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까지 치면서 다 해먹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최근 근황도 밝혔다. 이동욱은 “다들 아시겠지만 드라마 '도깨비'가 성황리에 잘 끝났다. 끝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많이들 그리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종영한 후 두 가지 마음이 들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계속 저를 찾아주셔서 감사한데 이번에는 전혀 쉬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나는 누가 채워주나 라는 마음도 있었다. 오늘 여러분들을 보고 심기일전해서 힘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형 질문을 받은 이동욱은 “이상형은 잘 먹는 여자 좋아하고 지혜로운 분을 좋아한다. 저와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다. 외모는 당연히 예뻤으면 좋겠고”라 답했고 언제부터 잘생겼냐는 질문에는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태어났다. 엄마가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 너무 늙게 태어나서”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욱은 ‘마이 네임 이즈 욱’이라는 코너 속 동욱 인사이드, 무한도전, 레알 땀촌, 기묘한 동거 등 다양한 키워드를 활용해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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