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기태영·로희 부녀가 천진난만 24세 아빠 동호의 집을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3회는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기태영·로희 부녀가 동호·아셀 부자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호는 25세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호는 외출을 준비하는 아내의 머리를 손질해주는가 하면, 신발까지 직접 신겨주는 애처가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동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임신했을 때, 신발 신는 것을 도와줬던 것이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집에 남은 동호는 아셀이에게 흥겨운 댄스를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태영·로희 부녀의 방문에 앞서 애완견 수호에게 "로희가 오면 잘해야 한다. 며느리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호의 집에 방문하기 전, 기태영은 로희와 함께 마트를 찾았다. 독특한 취향을 가진 로희는 아셀이를 위한 선물로 자신이 좋아하는 딸기와 밀폐 용기를 선택했고, 기태영은 딸의 엉뚱한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곧이어, 동호를 만난 기태영은 의도치 않게 아재 매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호가 로희를 보며 "로희는 정말 '더럽(The Love)'이다"라고 말하자, 기태영은 "로희가 더럽다는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동호가 로희를 보며 치마와 레깅스의 줄임말인 '치깅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기태영은 알아듣지 못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태영은 "나도 젊었을 때는 줄임말을 많이 썼다. 빨리 밥먹자는 의미의 '빨밥' 등 말도 안 되는 말까지 줄임말로 사용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동호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려면 신조어를 공부하셔야 한다"며 기태영과 신조어 퀴즈 대결을 펼쳤다. 동호는 기태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로희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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