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국악돌' 남상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뒤에도 그의 국악 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소리꾼 남상일 편이 방송됐다. 이날 남상일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그는 스케줄에 나서기 위해 스스로 의상을 다림질을 하곤 했다.
어머니는 남상일이 결혼을 하길 바랐다. 아들을 잘 내조할 수 있는 신부가 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 하지만 남상일은 마음 같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상일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후 주목받고 있다. 예능인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입담과 끼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 "대중이 날 잘 모른다. 그러다 보니 '이 사람이 누구인가' 찾아보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남상일은 대중이 국악을 친숙하게 느꼈으면 한다고. 이를 위해 그는 라디오프로그램 게스트로도 출연 중이다. 국악으로 청취자의 고민 상담은 물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DJ 정선희는 남상일에 대해 "유머 감각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얼굴이 알려진 뒤에도 남상일은 지방 공연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 그는 무명시절에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곤 했다. 남상일은 "내가 1년에 한 번은 '100분 쇼'를 한다.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것이다. 늘 만석이었다"라고 했다.
지금도 남상일은 일주일에 1~2번은 지방의 팬들을 찾아간다. 그를 알아본 팬들은 "잘생겼다"라고 칭찬을 했다. 국악계의 아이돌다운 인기였다. 남상일은 "어머님들이 이렇게 보는 눈이 있으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친숙하게 팬들을 대하는 모습에서 늘 대중의 가까이에 있고 싶다는 소리꾼의 바람이 엿보였다. 남상일은 "하루하루 국악과 신나게 놀고 싶다. 그렇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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