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면 캡처
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다시 조여정과 함께 산다. 조여정은 의심스러운 구석이 여전히 많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6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이은희(조여정 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이은희는 "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등에 다른 여자가 업혀있는 느낌이었다. 남편의 첫사랑은 언니지 않냐"고 먼저 말했고, 이에 심재복은 "왜 모른 척 한 거냐"고 어이없어 했다.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다시 한 번 "나와 차경우(신현준 분)는 결혼 전에 잠깐 사귈 때도 깊은 사이가 아니었고, 상상하는 일도 없었다. 그 동안 한편으로 날 모른 척하면서 의심한 거냐"고 말했다. 구정희(윤상현 분)가 두 사람의 다툼을 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재복은 "용납할 수 없다"고 이은희의 이면과 구정희의 불륜을 재차 언급하며 혼자서라도 이사갈 것을 결심하고 빠르게 떠났다. 구정희는 심재복을 말리지 못 했고, 이은희가 심재복을 찾으며 "언니 어떡하냐"고 괴로워했다.

심재복은 김원재(정수영 분)의 집을 찾아가 나혜란(김정난 분)으로부터 "파란장미가 차경우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의심을 품었다. 그날 저녁 파란장미에게 정체에 대해 물어본 심재복은 강봉구(성준 분)가 그만둔다는 소식에 면접을 보러 갔다.

한편 이은희는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차가운 눈빛을 쏘고, 남몰래 심재복의 아들에게 점점 접근해갔다. 우연히 다시 자신의 집으로 온 심재복을 붙잡기 위해 계단에서 넘어지는 자해까지 감행한 이은희가 어떤 계략을 숨겼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 조금 더 이은희의 집에서 살겠다고도 결심하고 아들의 공연을 찾아간 심재복은 아들에게서 구정희의 모습을 봤다. 같은 시간 구정희는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심재복은 구정희에게 "아빠 노릇도 못 하면서 욕심 부리지 말라"고 했다.

구정희와 심재복은 이은희의 집에 돌아와서도 또 싸웠다. 구정희는 아들에게 "오늘 공연 못 가서 미안하다. 엄마와의 이혼은 그냥 한 번 던져본 거다. 그런데 사실 다 아빠가 잘못했다. 창피한 잘못이라 나중에 얘기해주겠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다음 날 심재복이 이은희의 정체에 더 많이 의심하게 되는 일들이 생겼다. 이은희가 차경우와의 이혼 사실을 숨기고, 자신의 부상까지 거짓말한 것.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이은희는 이혼 사실을 인정해 의문을 더욱 키웠다.

그 때 갑자기 차경우가 심재복과 이은희의 대화 중 찾아왔다. 차경우는 심재복을 보자마자 그 정체를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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