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해 G 정상들과 맛있는 대화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JTBC'비정상회담'에서 황교익은 무리한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방향성에 일침하며 "한식 세계화는 쉽다. 국가 이미지만 좋으면 된다" 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황교익은 "한식에 대해 외국인들의 평을 들어보면 대체로 맛있다고 한다" 말하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G들의 솔직한 마음을 궁금해했다.

프랑스의 오헬리엉은 "실용적이다. 한국의 마인드인 것 같다"며 한국의 밥상에 대해 알렸다. 반면 오오기는 실용적인것과 반대 의견을 내며 "스테인리스가 뜨겁다" 밝히며 일본에서의 식문화가 음식 그룻을 들고 먹는 것에 비롯해 한국에서의 스테인리스 그릇이 열전도율로 뜨거워 먹기 힘든것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미국의 마크는 "휴지에 놀랐다" 말하며 미국에서는 화장실 휴지로 불리는 두루마리 휴지를 언급하며 한국과의 다름을 알렸다. 스위스의 알렉스는 "직원을 부르기 쉽다" 말하며 한국에서의 발빠른 주문 서비스와 달리 스위스에서는 직원을 부를때 제스처를 취하며 기다려야해 주문 조차 쉽지 않음을 전했다.

황교익의 한식 세계화에 대한 안건처럼 G들은 자국의 음식들이 해외로 나갔을때 현지화를 해야되는지의 여부에 대해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크리스티안은 "현지화를 했을때 먹은 음식이 그 나라의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말하며 반대의 의견을 드러낸 가운데 오오기는 "현지인이 현지화된 음식을 먹고 음식의 인지도가 올라갈 것" 며 의견을 내며 원조를 먹기 위해 그 나라에 방문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알리며 찬성의 의견을 전했다.

G들의 뜨거운 찬반 토론에 황교익은 "음식이 국경을 넘어가면 제 것이 아니게 된다" 말하며 "음식은 공급자가 정하는게 아니라 먹는 사람이 결정하는거다"며 G들의 뜨거운 찬반 토론을 진정시켰다. 황교익의 명답에 전현무와 유세윤, 성시경이 허무해하는 가운데 황교익은 "재미있었다"며 서로 다른 음식 문화를 가진 G들의 토론에 만족했음을 드러냈다.

이어 G들은 한국인보다 자국민들이 찾아서 가는 한국내 자국 음식점에 대해 알리며 맛있는 대화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홍대를 기점으로 다양한 외국 전문 음식점을 알게된 황교익은 "이미 다 가봤지만 인도의 음식점은 처음 들어봤다" 말하며 맛을 찾아 다양한 음식점을 방문했음에도 알지 못한곳에 대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황교익은 "국경이라는 것이 중요치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말하며 먹는 음식은 다르지만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맛있는 이야기와 마음을 나눴던 시간을 G들과 함께 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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