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정섭 PD가 '7일의 왕비'(가제)로 돌아온다.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 측은 15일 헤럴드POP에 "이정섭 PD가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 연출을 맡는다. 제작 초기 단계로 캐스팅 작업 및 편성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정섭 PD는 지난해 설립된 KBS 콘텐츠 자회사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했다. 당초 KBS 수목극 '김과장'-'추리의여왕' 후속으로 내정된 '상식의 나라'의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작품 논의 끝에 '7일의 왕비'(가제)가 최종 낙점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첫 작품인 만큼 작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를 잊지 못해 그리워했다는 폐비 신씨와 중종의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에서 모티브를 삼아 드라마화했다. 제작사 측은 "중종과 연산군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울랄라 부부',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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