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 등이 짧은 시간에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성실히 풀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내한 V라이브 인터뷰에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출연했다.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치고 인터뷰 현장에 도착한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 대한 인상에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다들 정말 친절하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과 감독은 한국팬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반응을 보며 소통했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에서 액션보다 감정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체력적인 부분과 액션은 계속 연습하고 테크닉을 익히면 되니까 오히려 쉬웠다. 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은 더 복잡한 연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더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줄리엣 비노쉬는 원작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닥터 오우레를 설명한 뒤 “지난 작품에서는 제가 빨리 죽는 캐릭터였다. 이번에 준비할 때는 과학자들과 인간의 진화, 인간의 마음을 대체하는 기계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캐릭터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필로우 애스백은 좋아하는 한국 영화로 ‘올드보이’를 꼽았다. 그는 “‘올드보이’는 공포영화라고 보기에는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정말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오디션’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오디션’은 일본 영화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셀카 타임 등을 가졌고, 약 15분에 걸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영화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에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마이클 피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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