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군주’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황우슬혜와 '군주' 이름이 등장했다.
황우슬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극본 박혜진, 정해리/이하 군주)에서 하차한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우슬혜가 극 중 맡았던 역할은 왕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매창. 특히 황우슬혜는 ‘군주’를 통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하게 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혼술남녀'에서도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기에 그의 차기작에 더욱 관심이 쏠린 터.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마친 ‘군주’는 사전제작을 목표로 지난 1월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현재도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인 상황. 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출연자가 하차하게 되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황우슬혜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직후, 헤럴드POP에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외의 별다른 설명 없이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이에 정확한 하차 이유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추측이 나왔고, ‘일신상’이라는 단어가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추측이 이어지자 화이브라더스 측은 “영화 스케줄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두 작품의 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군주’에서의 하차를 결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MBC 측은 “‘군주’는 1월부터 계속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매창이 나오는 장면 역시 몇 번 촬영을 하긴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새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과도 잘 조율해서 나간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록 작품을 끝까지 함께 하진 못했으나, 좋지 않은 분위기로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한편 ‘군주’는 3월 15일 첫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의 후속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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