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선균이 안재홍과 함께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출연한 계기가 공개됐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제작 타워픽쳐스)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배우 이선균, 안재홍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평소 안재홍은 알고 지내던 후배다. 내가 참 좋아한다. 그래서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안재홍이 바로 답이 안오더라. '미친 건가' 싶었다"라며 농담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재홍은 "내가 배우를 하기 전 영화 현장에서 스태프로 일했다. 그때부터 이선균을 알았다"라며 "내게 직접 전화를 주셔서 신기하고 영광스러웠다. 근데 내가 아프리카에 갑자기 가게 되면서 연락이 늦어졌다"라고 해명을 했다.
또한 안재홍은 '허세와 독설에 능한 예종과 이선균이 얼마나 닮았는가'란 질문에 "싱크로울 100%"라고 답했다. 그는 "이선균이 수염을 처음 붙였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 칭찬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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