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30기 병만족이 재난 속에서 살아남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극한의 상황이지만 육성재와 김세정의 매력이 빛나며 앞으로를 기대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30기 병만족이 새로운 장소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기 병만족이 향한 곳은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였다. 이번 병만족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육성재, 김세정, 곽시양, KCM, 이병규, 조세호, 프니엘 등이 합류했다.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인도네시아에 입성한 병만족은 리조트에서 숙식을 해결한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했다. 이때 리조트 직원들이 이들의 짐을 들고 이동했고, 병만족은 생존지까지 배를 타고 이동했다.
바캉스를 떠올리며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은 참담한 심정을 숨길 수 없었다. 호화로운 리조트가 아닌 부서지고 방치된 폐허들만 있던 것. 몇 년 전까지 호화로웠던 리조트는 쓰나미 이후 파괴됐다. 모두가 절망한 가운데 김병만은 “이곳에 남은 자재를 사용해 생존할 수 있어 오히려 기대된다”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생존에 필요한 버려진 도구 등을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육성재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거울과 청소통을 발견했다. 거울은 김세정을 배려한 것이며, 청소통은 수조로 개조할 수 있어 꼭 필요한 물건이었다. 육성재와 함께 다닌 KCM은 남다른 피지컬로 ‘힘창모’의 괴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도마뱀을 잡는 등 어느새 현지에 적응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해변으로 이동해 해양 생물을 채집했다.
김병만, 곽시양과 함께 리조트 수색에 나선 김세정은 험난한 길을 이동하면서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알고보니 어머니와 함께 다닌 등산으로 단련된 김세정은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적토마였다고 밝히면서 육상대회에 참가했던 이력을 소개했다. 김세정은 털털한 매력과 함께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병만족의 비타민으로 활약했다.
이병규는 조세호와 생존지를 수색하던 중 뱀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병규는 카메라맨 뒤로 몸을 피하고 조세호에게 지시만 내려 반전 매력을 보였다. 또한 이병규는 해변에서 고둥과 소라를 찾는 매의 눈과 동체시력으로 색다른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탐사 전리품으로 기발한 재활용 생존을 시작했다. 김세정과 조세호는 스노클링을 이용해 바닷속을 탐방했다. KCM과 육성재는 나무로 만든 낚싯대를 들고 연못에서 낚시에 도전했다. 25년 낚시 경력의 KCM과 낚시돌 육성재는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KCM이 계속 실패한 반면 육성재는 단번에 물고기를 잡아 ‘낚시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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