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와 ‘공각기동대’ 메이저의 액션 차이점을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내한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만의 액션 차별점에 대해 “메이저는 싸우는 방식이 블랙 위도우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의 블랙 위도우는 과거 발레리나였기 때문에 체조선수처럼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체구가 작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싸우는 경우도 있다. 또 블랙 위도우는 방어적으로 싸운다"며 "반면 메이저는 공격적이고 전술적으로 싸우는 경향이 강하다. 준비하는 데 있어서 훈련을 많이 받았다. 과거에도 무기 훈련을 받긴 했는데 이번엔 더 전술적인 훈련을 받았다. 그룹으로 함께 움직이는 방식에 대해서도 훈련했다. LA 경찰들과도 함께 훈련했다. 뉴욕 경찰서에서 일하는 이들과도 일하면서 익숙하게 무기를 다룰 수 있도록 훈련했다. 그리고 무기를 효율적으로 다루면서 전투를 치르는 장면을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스칼렛 요한슨은 “그래도 과거 10여 년 동안 연기 인생에서 액션 연기를 워낙 많이 해와서 괜찮았다. 과거에도 와이어 액션이 많았는데, 메이저의 경우 초월적이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벽을 타고 움직인다거나 높은 곳에서 낙하를 한다거나 발차기를 할 때도 강력한 힘이 나온다거나 한다. 일반적인 사람이 움직이거나 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메이저의 경우 거의 부러지지 않을 것 같은 강인함이 있다고 보면 된다”고 액션연기 소감을 전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17일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GV, V앱 스팟 라이브 등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오는 29일 개봉.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