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혼족'들의 일상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하루를 보내는 '혼족'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홀로 한국 스키장으로 향했다. 헨리는 스키장에 도착하자마자 음식 냄새에 이끌려 푸드코트로 향했다. 헨리는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했다. 헨리는 초등학생들에게 “남자는 보드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의 모습을 보며 박나래는 “혼자 가도 외롭지 않네”라고 감탄했다. 헨리는 “외로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면 모두와 잘 놀게 된다”고 말했다. 헨리는 “제 나이 또래의 여자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애들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서던 헨리는 혼자 서 있는 여성에게 “혼자 오셨어요?”라며 말을 걸었다. 헨리는 여성의 대답을 기다리며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헨리의 설렘은 오래 가지 않았다. 여성은 남편과 함께 왔던 것. 남편과 왔다는 대답에 헨리는 물론, 스튜디오 안에도 웃음이 터졌다. 헨리는 한혜진에게 “다음에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의 눈빛이 돌변하며 헨리에게 “너는 눈치가 있니, 없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김지민과 함께 ‘나래바’의 대청소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테이블을, 김지민은 설거지를 맡아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지민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던 헨리는 “저 누나 결혼했냐”며 박나래에게 물었다. 박나래가 “맘에 드냐”고 말하자 헨리는 “좋은 부인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김지민의 연결로 백종원과 통화를 하며 그의 아바타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백종원과의 전화를 마친 두 사람은 냉장고 청소를 이어갔다. 박나래의 냉장고에서는 ‘나래바’의 명성에 금이 가는 음식들이 대거 출연했다. 김치, 달걀 등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음식들이었던 것.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한 집들이에서 먹은 방어가 나오자 MC들은 경악했다. 한혜진은 “그게 언젠데 아직도 있냐”고 말했다. 박나래는 “방어는 제가 키우는 물고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반려견과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반려견의 배변을 치우는 윤현민의 모습을 본 헨리는 “대변 치우면서 냄새 맡지 않냐”며 엉뚱한 질문을 했다. 모두 경악했지만, 윤현민은 “그런 적 있다”며 헨리의 말에 공감했다. 반려견들의 대변에 한숨을 내쉰 것도 잠시, 윤현민은 사료를 먹는 개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박나래는 “아버님이 너무 잘 대해주시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윤현민은 자신의 우려와 달리 얌전하게 화보 촬영에 임하는 반려견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태프들이 "애견 모델을 시켜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 스튜디오 식구들 또한 "어머, 쟤 어떡하면 좋냐", "어떻게 저렇게 얌전하냐"며 놀라워 했다. 윤현민은 "어떤 기분이 들었냐면, 나중에 제 자식이 상을 타오면 이런 기분일 것 같더라"며 명불허전 '개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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