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강예원이 외모 포기 열연을 펼쳤다.
강예원은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위해 외모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예원은 “매일 남자 형사가 나오고 피만 나오는 영화만 보다가 ‘비정규직 특수요원’처럼 먼지 같이 가벼운 영화를 보면 좋을 것이다. 영화가 이상하지 않다. 내용도 있고 메시지가 있다. 기자들의 호평도 있었다. 눈에 힘을 풀고 가볍게 보면 웃고 나올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예원은 “주변에서 우리 영화가 가볍고 재밌어서 ‘럭키’처럼 흥행이 잘 될 거라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채아는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다. 기대를 많이 안 해서 영화를 보면 의외로 재밌는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더라. 그게 장점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채아는 “김민교는 애드리브의 신이다. 미인계를 쓰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게 손동작 하나까지 다 알려줬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김민교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모를 포기하고 출연했다는 강예원은 “프랑스 여자처럼 하고 나온다. 남자들이 별로 안 좋아하더라. 여자들은 좋아했다”며 “감독님이 심하게 망가졌다고 말렸는데, 난 예쁘게 나올 생각으로 작품에 출연한 게 아니었다. 무색무취 캐릭터를 위해 남대문 시장부터 미국까지 돌면서 의상을 직접 구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예원, 한채아 주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다. 지난 16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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