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 6' 김윤희가 경연에서 남다른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총 5팀의 생방송 진출자가 가려졌다. 지난 주 티켓을 거머쥔 전민주X크리샤 츄, 고아라X김혜림, 이수민X김소희에 이어 이날 경연을 통해 김윤희가 생방송에 직행했다. 샤넌, 석지수, 보이프렌드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생방송행을 결정 지었다.

생방송을 앞두고 다시 김소희X크리샤츄X김혜림과 전민주X이수민X고아라로 재편된 걸그룹 팀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조용히 강한 김윤희의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청아한 음색과 깔끔한 고음에 독보적인 감성까지 지닌 김윤희는 경쟁이 본격화된 캐스팅오디션 이후 단 한 번도 탈락 후보에 놓인 적 없다.

지난해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 이문세의 판듀로 출연해 시즌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던 김윤희는 'K팝스타 6'에서 혼자 무대에 오르며 이문세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보컬리스트 김윤희의 노래는 특별한 기교 없이도 매번 심사위원들의 놀라움을 불렀고, 다음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김윤희를 'K팝스타 6'의 다크호스라고 칭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 걸그룹 팀에 비해 크게 주목 받지 못 하는 것 같지만, 사실 TOP 8 결정전 당시 순간 최고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이끌어냈을 정도로 김윤희는 화제성을 지닌 참가자다. 이는 곧 스타성으로도 연결된다.

경연 내내 김윤희에게 따르고 있는 호평은 단순히 운 때문이 아니다. 배틀 오디션 당시 김윤희는 리듬감을 터득하기 위해 JYP 박진영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눈물까지 보였다. 그 결과 안테나 유희열은 "3주의 기적이 펼쳐졌다"고, YG 양현석은 "앞으로 1, 2년 뒤 모습이 더 기대되는 무대였다"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런 노력이 함께 하기에 김윤희의 무대는 더욱 빛날 수 있다. 이제 오는 26일부터 생방송이 시작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판타스틱 듀오 시즌2' 첫 방송도 예정돼 있다. 김윤희의 파트너 이문세는 시즌2에 새로운 판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이문세와 김윤희가 함께 하는 스페셜 무대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K팝스타 6'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계속 이어가는 김윤희가 '판타스틱 듀오'에도 금의환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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