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역적’ 김진만 PD가 후반부 이야기에 대해 귀띔했다.
김진만 PD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 진창규/극본 황진영/이하 역적) 기자간담회에서 “이 드라마가 연산 시대 실존했던 홍길동에 대한 이야기다”며 “후반부는 연산과 길동의 대립이 많이 부각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소재로 하지만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역사 드라마는 아니다. 연산 시대 홍길동이 실존했다고 돼 있는데, 그럼 홍길동 정신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봤다”며 “다만 연산이라고 하는 조선 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 왜곡 등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길동과 연산을 바로 붙이는 것도 조심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홍길동 이야기에서 온 이야기도 많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예고했다.
이어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거창하게 말하면 인류애다”며 “이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는 건 아모개 정신이다. 그게 후반부에 가서는 길동을 통해서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역적’은 지난 1월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최고 시청률 12.5%(10회 방송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두 자리 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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