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가 약 3개월 만에 정규 편성을 꿰찼다. ‘듀엣가요제’ 시즌1 종영 이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가 파일럿 당시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MBC '듀엣가요제‘는 28일 오전 시즌1 종영 소식을 전했다. 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시즌 마지막 녹화를 마쳤으며 이 자리에는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발칙한 동거‘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4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28일 3부작으로 방송된 ‘발칙한 동거’는 연예인 집주인과 셋방 식구가 동거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캐릭터를 가진 의외의 조합이 동거를 하며 서로에게 적응하게 되는 기획 의도로 제작됐다.
당시 파일럿에는 김구라-한은정, 오세득-우주소녀, 피오-홍진영-김신영이 출연했고 당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3%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언뜻 보기만 해도 전혀 다른 조합인 이들은 짧은 기간 동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 신선한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편성된 '발칙한 동거'에는 김구라, 한은정, 홍진영, 김신영, 피오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에 정규 편성된 이후에도 화제성과 시청률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듀엣가요제’가 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칙한 동거’가 파일럿 당시 기록한 8%의 시청률로 MBC 예능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친 ‘듀엣가요제’는 오는 4월 7일 시즌1으로 종영하며 4월 14일부터 그 빈자리를 ‘발칙한 동거’가 채운다. '듀엣가요제‘는 포맷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시즌2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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