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동갑내기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는 6월 결혼한다.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출연이 계기가 됐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드라마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진 스타 부부들을 모아봤다. 작품 속 사랑이 현실이 된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들 이상우♥김소연, 지성♥이보영, 안재현♥구혜선, 류수영♥박하선, 기태영♥유진 등이다.

#이상우♥김소연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결혼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동료 배우로의 좋은 만남이 결실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 '가화만사성'이 인연이 됐다. 각각 서지건과 봉해령으로 애틋한 커플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대중적인 호감도가 높은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도 동반 참석,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성♥이보영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인연을 맺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6년을 열애한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했고, 2015년엔 딸 지유 양을 품에 안았다. 지성과 이보영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과 '귓속말'의 주인공으로 시청률과 연기력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안재현♥구혜선

tvN 리얼 예능 '신혼일기'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여줬던 안재현 구혜선 부부 역시 드라마가 맺어준 커플이다.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년 열애 후 지난해 5월 결혼에 성공했다. 예식에 드는 비용을 소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연기력 논란을 잇따른 선행으로 호감으로 바꾼 대표 커플이다.

#류수영♥박하선

2013년 MBC 드라마 '트윅스'로 만난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올해 1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 극중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결국 이별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2년 열애 끝에 현실 해피엔딩을 맞았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 류수영이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을 당시 박하산의 위문편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태영♥유진

기태영 유진 부부는 MBC '인연 만들기'에서 평생의 연인을 만났다. 드라마 종영 후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딸 로희를 얻는 기쁨을 누렸다.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정으로 출연, 행복하고 이상적인 가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KBS '노란 손수건' 연정훈♥한가인, JTBC '해피엔딩' 인교진♥소이현, MBC '백년의 유산' 최원영♥심이영, SBS '호박꽃 순정' 진태현♥박시은 부부 등이 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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