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특별한 한식당을 열었다.

24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한식당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으로 떠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여정은 메인 셰프 겸 사장, 이서진은 초고속 승진한 상무, 정유미는 귀여운 막내로 함께 했다.

세 사람은 먼저 출국 전 이원일 셰프와 방송인 홍석천을 만나 외국인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불고기 요리를 배웠다. 식당 운영에 관한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 tvN과 한국을 대표해 발리로 향하는 만큼 세 사람은 남다른 각오를 품고 이번 방송에 임했다.

윤여정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집에서 따로 요리 연습을 했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준 것. 발리에 도착해선 가장 먼저 주방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워 했다. "핫팬츠를 입으면 너무 섹시할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사진=tvN 화면 캡처
사진=tvN 화면 캡처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점에서 외국어와 식당 운영 능력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요리를 못 한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래도 꼼꼼하게 상권을 분석하고 경쟁 식당의 메뉴판을 입수하는 등 현실적인 경영을 많이 신경 썼다.

정유미는 막내로서의 역할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이원일 셰프의 조언을 받아적고, 윤여정과 함께 발리 현지에서도 재료들을 미리 세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데뷔 후 첫 예능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아직 아르바이트생 신구가 본격적으로 투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좌충우돌 '윤식당'이 처음 베일을 벗었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누나'를 함께 했던 윤여정,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이서진과 또 한 번 특급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배우들의 호흡 역시 인상적이었다. 정유미는 "윤여정 선생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이서진은 "정유미가 낯선 상황에서 막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윤여정은 "이서진 덕분에 윤식당 운영을 무사히 잘 했다"고 밝혔을 정도.

이제 막 오픈한 '윤식당'의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확인할 수 있다. 식당 영업 및 요리 만큼이나 네 배우의 호흡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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