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이범수의 자녀 소을·다을이가 과거 살던 동네를 다시 찾아 친구들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175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에서는 따뜻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어느 날 아빠 심부름을 위해 예전 살던 동네를 다시 찾은 소을·다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수는 이사 전 살던 집에서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소을이는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과 함께 예전 살던 동네를 방문하기로 했고, 소을이는 늘 그렇듯 씩씩한 모습으로 동생 다을이의 손을 잡고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 안에서 아이들이 대화에 집중하고 있을 때, 버스는 아이들이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사이 버스는 다음 정류장에 도착했고, 소을이는 걱정하는 동생을 안심시키며 반대편 정류장으로 건너가 버스에 탑승했다.

우여곡절 끝에 과거 살던 동네에 도착한 아이들은 이웃을 방문하기에 앞서 제과점에 들러 빵을 구입하기로 했다. 친구를 위한 선물을 구입하던 아이들은 자신들을 위한 빵도 함께 구입했고, 우애 좋던 남매는 빵 앞에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소을이는 다을이의 손을 잡고 단골 분식집에 들러 예의 바른 모습으로 인사를 전하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오랜만에 친구와 다시 만난 아이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소을이는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집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다을이는 뜬금없이 아빠에게 사랑 고백을 해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나와 대화를 하던 다을이는 "누나가 예뻐서 좋다. 같이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다을이는 "잘 때 누나랑 둘이 자냐"는 누나의 질문에 아직 엄마랑 함께 잔다는 사실을 감춘 채 강한 척을 하며 "혼자서 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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