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송승헌이 이영애의 잃어버린 그림들을 다시 되찾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이 재회한 가운데 이원수(윤다훈 분)가 팔아버린 사임당의 그림을 이겸이 모두 구입해 사임당에게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시점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은 연이은 절망적인 상황에 힘들어하며 아이와 함께 아버지를 찾아갔다. 서지윤은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길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고, 서지윤의 아버지는 속상해하는 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앞서 민정학(최종환 분)이 불태운 금강산도는 진품 금강산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민정학은 자신을 돕던 제자들을 불러 "안견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서 금강산도 진품을 내가 없애버렸다고 생각하는거냐. 언젠가는 금강산도를 세상에 내놓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며 총장 자리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겸의 대고모 이씨(반효정 분)는 이겸(송승헌 분)의 혼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대고모 이씨의 제안에 난감해하던 이겸은 결국 한 여인을 만났지만, 사임당 생각에 일이 제대로 성사되지는 않았다. 중종(최종환 분)의 장남인 세자 이호(노영학 분)는 이겸과 함께 잠행을 나가 양류지소를 찾아갔고, 사임당과 이겸은 다시 재회했다. 또한, 세자는 사임당의 인품과 뛰어난 그림 실력을 극찬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막집 권씨(김민희 분)의 압박에 못 이긴 이원수는 사임당의 그림을 모두 팔아 넘겼다. 이 소식을 들은 사임당은 공씨 부인(박준면 분)과 함께 주막을 찾아갔고, 이원수는 공씨 부인의 갑작스런 공격에 권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사임당은 권씨의 임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이혼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겸은 사임당의 그림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했다. 시장을 찾은 이겸은 사임당의 그림을 모두 사들였고, 사임당의 작업실에 모두 되돌려놨다. 사임당은 이겸의 진심어린 행동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붓을 잡고 그림에 매진했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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