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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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험한 여행을 떠난다. 그 모습이 어떻게 담길까.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가 직접 예고했던대로 패널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부터 고정 아닌 게스트로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묵직한 존재감은 물론 톡톡 튀는 센스까지 발휘하고 있다. 중요한 건 아무리 패널이라도 이경규의 노련한 진행과 개그 감각이 드러난다는 점.

토크쇼에서 주로 활약하거나, 누워서 하는 눕방의 세계를 열었을 정도로 편한 방송 환경을 추구하는 이경규가 도전이라고 할 법한 여행 예능에 도전한다. 그것도 힘들기로 소문난 SBS '정글의 법칙'과 JTBC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이경규의 투덜댐이 벌써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꿀잼을 예상하게 한다.

사진=JTBC 화면 캡처
사진=JTBC 화면 캡처

먼저 이달 말, 이경규는 김병만, 강남, 박철민, 이재윤, 성훈, 신동, 유이, 씨스타 소유, 에이핑크 정은지, 갓세븐 마크 등과 함께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 촬영 차 출국한다. 2015년 '아빠는 부탁해'를 함께 한 민선홍 PD의 끈질긴 3개월 설득 끝에 성사된 만남. 이경규의 색다른 모습이 예고됐다.

이경규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먹고 살기 위해 김병만 따까리(?)라도 해야 한다. 가서 꼬장 부릴 것"이라고 농담했지만, 출연 결정 만으로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글의 법칙' 동행자 중 이경규가 데뷔한 1981년 이후 출생자가 많다는 것만 봐도 대부의 남다른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30일에는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과 함께 JTBC '뭉쳐야 뜬다' 촬영 차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절친 김용만의 재기를 응원하는 의미로 이번 출연을 결심했다는 전언. 이제 이경규 외 4인이 됐다. 여기 규라인 대열이라고 할 수 있는 정형돈과 김성주도 이경규와의 각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전망.

이렇듯 이경규는 해보지 않은 영역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무리 패키지 여행이라지만 3박 5일이라는 장시간 녹화와 바쁘게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일정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좋아하는 동생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물론 특유의 투덜댐으로 유발될 의외의 재미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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