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영애가 남편 윤다훈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이 남편 이원수(윤다훈 분)과 주막집 권씨(김민희 분)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정학(최종학 분)은 서지윤이 보는 앞에서 진품 금강산도를 불태웠다. 서지윤은 민정학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속수무책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서지윤은 행방불명된 남편의 소식을 듣게 됐고, 남편이 탑승했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린 탓에 남편의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경찰의 말을 듣고 절망하며 오열했다.
이겸(송승헌 분)은 약한 백성들을 괴롭히는 왜구들을 공격했고, 괴로워하는 백성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백성들은 "왜구들 때문에 살 수가 없다. 몰살 당한 마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관아에 신고를 해도 왜구들을 무찌르려는 생각은 않고 마을을 옮겨가 살라고 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백성들은 이겸에게 양류지소로 옮겨가겠다고 말했고, 이겸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백성들을 직접 양류지소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이원수(윤다훈 분)는 주막집 권씨(김민희 분)와의 내연 관계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이원수는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주막집 권씨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예상치 못한 아내의 이른 귀가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원수는 아내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 글공부를 시작했고, 사임당은 남편의 옷을 정리하다가 옷에 묻은 입술 자국을 보고 남편의 외도를 의심했다.
민치형(최철호 분)은 유배지에서 굴욕적인 삶을 이어 나갔다. 휘음당은 민치형의 복귀를 위해 왜인들과 은밀한 거래까지 하며 뒷돈을 모았지만, 민치형을 복귀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겸이 구출한 백성들은 양류지소에 도착해 사임당에게 자신을 거두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임당은 이를 수락하고 그들의 거처를 마련해줬고, 백성들로부터 이겸의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겸 역시 화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사임당의 소식을 듣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중종(최종학 분)의 옹주(이주연 분)는 아버지에게 "양류지소의 사임당이라는 사람이 천재 화원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임당을 독선생으로 데려오겠다고 했다. 주막집 권씨는 이원수의 아내 사임당이 운영하는 양류지소를 방문했다. 권씨는 양류지소의 고려지에 괜한 시비를 걸었고, 사임당이 우아하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씨는 이원수를 만나 그를 독촉했고, 이원수는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날 밤, 사임당은 손에 조기를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그를 뒤따라갔고, 남편의 내연 현장을 목격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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