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데뷔 9년차 신인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는 ‘주간아이돌’과 운명이었다. 이 조합은 언제나 ‘꿀잼’을 보장하기 때문에 옳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해 ‘처음 쓰는 프로필’ 코너에 임했다.
앞서 랜덤플레이댄스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처음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자신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 윤두준을 시작으로 막내 손동운까지, 프로필 부자들은 검증할 것도 많아 그만큼 재미를 보장했다.
윤두준의 체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그룹 크나큰이 도우미로 등장했다. 지난해 데뷔한 크나큰은 녹화일 기준으로 아직 데뷔하지 못한 하이라이트보다 선배였기에 오묘한 두 그룹의 관계도 웃음 포인트였다. 크나큰 멤버들은 잘 될 것 같은 멤버로 양요섭을 지목하고, 윤두준에게는 축구를 잘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9년차지만 신인으로 등장한 하이라이트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짓궂은 요구에도 이를 다 받아들이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용준형과 윤두준은 ‘샤샤샤’, ‘오빠야’ 애교를 보여주며 러블리즈 케이에 맞먹는 깜찍함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불멸의 브로맨스를 과시하며 ‘윤두봉과 용팔이’를 결성,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로 흥을 돋웠다.
양요섭은 신기에 가까운 리코더 연주 실력을 자랑했다. 기발항 방법으로 애니메이션 ‘날아라 슈퍼보드’ 연주를 한 그는 다리 힘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데프콘을 비행기 태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기광은 거짓말 탐지기도 피해가는 놀라운 솔직함으로 MC들을 당황시켰다.
막내 손동운은 화보와는 사뭇 다른 몸매로 MC들의 먹잇감이 됐다. 또한 손동운은 이를 만회하기 위한 마술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허술한 실력으로 방송 끝까지 웃음을 책임졌다.
하이라이트는 정든 이름 비스트를 뒤로하고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출발선에 섰다.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주간아이돌’에서 도니코니라는 운명을 만난 하이라이트는 이렇게 또 레전드 편을 만들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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