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GOT7의 비글美는 끝이없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도 그들의 에너지는 꺼질 줄 모른다.
30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GOT7(갓세븐) 멤버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이 출연했다.
이날 진행된 '60초 인터뷰' 코너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했다.
'가장 잘생겨 보일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JB는 "메이크업을 하면 다른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에 '아이돌 조상' 강타는 "이제는 메이크업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샤워한 뒤 제일 잘생겨 보인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잭슨은 잔소리를 가장 많이하는 멤버로 JB를 꼽았다. 잭슨에 따르면 JB가 "정신차리라"는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것. JB는 "잭슨이 언제나 화이팅이 넘친다. 건강을 챙기기 위해 다운 좀 하라는 의미로 정신차리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선사했다.
진영은 "뱀뱀이 방에 들어와 이상한 짓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뱀뱀이 가끔 나체로 춤을 춘다. 유겸이도 같이 춘다. 쉬고 싶을 때, 부모님이랑 통화할 때 들어와서 그런다. 흉칙하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다"면서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 DJ를 꿈꾼다는 영재는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별밤' 스튜디오"라고 순발력 있는 답변을 전했다. 강타는 영재에게 "목소리가 듣기 편안해서 DJ하면 잘하겠다"고 후배를 칭찬하면서도 "대한민국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많다. '별밤'은 그냥 둬 달라"고 말했다.
'최근 자극을 받은 다른 그룹이 있는지'를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JB는 "다른 그룹이라기 보다 좋은 노래가 나오면 자극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강타는 "H.O.T. 시절에는 '라이벌은 우리 자신'이라고 답을 했었다"면서 아이돌 답변 노하우를 전수했다.
잭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4행시를 선보였다. 제시어는 '네버에버.' 잭슨은 "네/ 맞아요, 버/스는 아니지만 카니발 타고 별밤 스튜디오, 애/ 도착해서 강타 선배님, 버/버(뽀뽀)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의 요청에 강타는 후배 아이돌 갓세븐에게 따뜻한 조언도 선사했다. 강타는 "갓세븐이 4년차 아이돌이 됐다. 후배들도 많이 생긴 시기다. '이정도까지 와있으니 이정도 하면 되겠지' 생각하게 되는 시기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쭉 갈 수 있을까 안주하는 시기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갓세븐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5년 후, 세계에서 활약하는 더 커진 그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힘을 빼지 말고 더 힘을 줘도 된다. 팬들도 오랫동안 길게 사랑해주시니까, 응원한다"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사진='별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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