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가 문희준 부부의 연애사로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싱포유'는 평범한 사연을 주제 삼아 만든 '인생 공감송'으로 대결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3일 첫 방송됐고, 약 4개월 동안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초아 등 MC들이 '드림송' 기획자로 변신해 음악팀을 구성했다. 방청객들이 주는 '공감지수'가 대결의 평가 지표가 되는 형식이었다.
홍경민과 유재환은 미니화니, 문희준과 초아는 주니쪼아로 팀을 이뤄 프로듀싱 회의에 돌입했다. 기획의도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우여곡절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출연진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건 사랑에 관한 내용.
문희준은 지난 달 12일, 크레용팝 소율과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런 결혼 소식이 알려진 건 '싱포유' 첫 방송 열흘 전이었고, 문희준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문희준은 지난해 '싱포유'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소율을 언급하는 등 사랑꾼다운 행보를 시작했다.
제작발표회 당시 문희준은 "장가를 가게 됐다.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만났다. 많이 응원해달라. (결혼하면 회식도 제쳐두고) 곧바로 집에 들어가겠다"고 소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한 초아는 "문희준 오빠를 보니 사랑꾼이 되고 싶다"고 부러움을 내비쳤다.
4월 1일 방송되는 '싱포유' 마지막 16회에서도 문희준은 사랑꾼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예고 영상을 통해 문희준이 "신혼을 노래로 만들고 싶다. 결혼하면 판타지가 깨진다고 하던데, 오랫동안 신혼이고 싶다. (소율에게 사랑한다고) 아침에 20번, 하루에 50번은 말한다"고 자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희준의 결혼 발표부터 신혼 생활까지 '싱포유'에 다 담긴 셈이다. 문희준이 러브송을 어떻게 완성할지 이날 오후 5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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