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현민과 정민철이 한국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연출 황지영,정다히)에서는 '날이 좋아서'편이 방송됐다.
본 편은 날이 좋아서, 날이 너무나 적당해서, 좋은 사람들과 완벽한 하루를 보낸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그러졌다. 박나래는 하나뿐인 남동생의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복했고, 전현무는 절친한 동생 오상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윤현민은 야구하기 딱 좋은 날씨에 야구 선수 시절 은사님을 찾아 중학교 야구단에 방문했다. 은사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윤현민은 야구 후배들을 위해 일일 야구 코치로 변신했다. 또, 윤현민은 "선수시절 시속 140km까지 던져봤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야구로 몸을 푼 윤현민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단골 맥주집으로 향했다. 윤현민은 정민철(스포츠해설가, 전 야구선수)과 맥주를 마시면서 오로지 '기-승-전-한국야구'의 얘기만 나눠 그들의 한국야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정민철은 오자마자 WBC 이야기를 하며 한국야구의 패배에 대해 가슴 아파했다. 일본 출장 중 소식을 듣고 열 받아 땅콩을 집어던졌다고. 윤현민이 주문한 맥주를 보며 "이게 질소구나" 하자, 정민철은 "오늘 진짜 질소(수) 없다"고 받아치며 아재개그를 뽐냈다.
두 사람은 아재개그를 주고받다가도 "너무 웃지 말자. 한국야구가 지금..."이라며 금세 숙연해졌다. 윤현민은 "건대부중에 방문해 애들 배팅볼 던져주고 팔에 쥐나서 왔다"며 일일코치로 열일한 후유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대화 도중 윤현민이 돌발 용트림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정민철이 "선배한테 왜 호랑이 성대모사를 하냐, 완전 야생호랑이다", "네가 내 직속후배였으면 이렇게 호랑이 성대모사 못 한다" 며 놀리자, 윤현민은 민망함에 기침만 했다. 가게 TV에서 야구가 중계되자, 정민철은 "지금 야구하잖아...숙연해지자"라고 말해 다시한번 '기-승-전-야구' 토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중학생 야구부에 시간나면 함께 가자"며 러브콜을 보냈고, 정민철은 겉모습과 달리 후배 야구선수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는 기울이는 윤현민을 칭찬했다.
이번 회차로 연기,외모,살림 솜씨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던 윤현민에게 '야구사랑'이라는 해시태그가 하나 더 생성됐다. 윤현민에게 일일코치를 받은 야구꿈나무들도 더욱 화이팅해 미래의 WBC에 '한국우승'을 안겨주는 주역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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