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환장의 짝궁 박수홍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30회에는 아버지와 함께 왁싱숍을 찾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 올라타는 아버지가 어딜 가냐는 이야기에 박수홍은 “왁싱”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가는 게 진짜 맞는 것 맞는 것 같냐”며 본인의 앞머리를 들춰봤다. 아버지는 ‘너는 앞머리가 튀어나왔으니까 여긴 해야 해“라고 조언을 했다. 알고 보니 아버지는 18살부터 왁싱을 시작한 ’왁싱 1세대‘였다.
박수홍은 아버지와 차로 이동하는 중 왁싱에 대한 합리화를 시작했다. 아버지 역시 “시대 따라가야 해”라며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왕 가는 김에 다 왁싱을 하겠다는 말에는 “나 같이 이마만 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아버지를 모시고 간 왁싱숍은 남자들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공간이었다. 아이돌 역시 이곳에서 왁싱을 했다는 말에 박수홍이 강한 확신을 얻자 어머니는 아버지를 원망했다. 토니안의 어머니 역시 이에 합세해 “빨리 지금 전화해서 하지 말라고 소리 확 질러”라며 왁싱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박수홍이 이마라인 왁싱을 결정하자 어머니는 “나 같으면 하지 말라 그러죠, 근데 아버지는 아버지는 저러잖아”라며 속상해 했다. 급기야 주요부위 왁싱을 해도 되겠냐는 박수홍의 말에 아버지는 “말리고 싶진 않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이것도 다 경험이야 젊을 때”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저 아버지 뭔일일까”라고 다그쳤다.
결국 강행된 왁싱에 박수홍은 정신없어 했다. 순간을 스치고 가는 왁싱에 박수홍은 시원하면서도 아프다는 입장이었다. 정작 지켜보는 어머니는 심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있던 아버지는 박수홍의 손을 잡으며 참으라는 입장을 보이며 어머니와는 극과 극의 입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왁싱 이후 아버지와 함께 닮은 꼴 이마라인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왁싱을 하시라는 이야기에 “네가 고함질러서 안 되겠다”며 부인을 했다. 박수홍은 “아니야” 무한 반복으로 아버지를 시술대에 눕히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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