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고등래퍼'
Mnet '고등래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결국 마지막 우승자는 양홍원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탈락한 줄만 알았던 양홍원은 마지막까지 우승을 이끌어 최후의 주인공으로 남게 됐다.

지난 3월 24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끝나지 않는 라이벌 최하민과 양홍원이 일대일 배틀을 겨뤘다. 둘 중 한 사람은 무조건 떨어져야하는 방식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무대 후 MC 하하는 우승자로 최하민을 호명했고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31일 베일은 벗겨졌다. 최하민의 승리처럼 편집된 지난 방송분과 다르게 일대일 배틀의 우승자는 양홍원이었다. 이에 최하민은 지역대항전에 이어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하지만 ‘고등래퍼’는 결승전에 진출할 참가자는 총 7명이라 알렸다. 일대일 배틀에서 탈락한 이들 중 100명의 평가단 점수를 통해 단 한 명만이 결승에 오를 수 있었고 투표 결과 최하민이 마지막 결승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차례로 이동민, 김선재, 김규헌, 마크, 최하민, 조원우, 양홍원은 ‘편지’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인만큼 7명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최대화시킬 수 있는 무대를 마련, 진솔한 가사와 퍼포먼스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은 고조됐다. 순위깨기 방식이기 때문에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었다. 최하민은 타이거JK의 점수를 포함해 300점 만점 중 244점을 받았고 조원우는 단 1표 차이인 243점을 받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최하민과 양홍원의 대결은 피할 수 없었다.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두 사람은 결승까지 라이벌 빅매치를 보여줬다. 타이거JK의 점수를 포함하지 않은 관객 평가단의 점수는 최하민이 단 3점 차로 우세를 보였지만 총점은 양홍원이 246점을 받아 최종 우승자가 됐다.

‘고등래퍼’는 끝날 때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최하민, 양홍원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가파른 성장세와 무서운 실력으로 서로를 위협해 누가 우승해도 아쉽지 않을 결승전 다운 결승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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