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컬투쇼’ 김윤진과 옥택연이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 ‘시간 위의 집’을 제대로 홍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윤진과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윤진과 옥택연은 영화 ‘시간 위의 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시간 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김윤진은 ‘시간 위의 집’에 대해 “하우스미스터리 스릴러다”며 “남편과 아들을 죽인 혐의를 받고 25년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어 “세트가 아니라 실제 집에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집은 100년 정도 된 집으로, 실제 주거하는 사람은 없으나 주인은 따로 있는 집이라는 설명.
김윤진은 작품 분위기에 대해 “공포가 생각보다 있다. 저희는 그렇게 공포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시사회 반응이 생각보다 깜짝깜짝 놀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보시면 결국 가족 이야기다. 사랑이라는 굵직한 테마도 있고, 사랑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이렇게 생각할 거리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옥택연은 “저는 미희라는 캐릭터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네 신부 역할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신부복이라서 의상은 한 벌만 입었느냐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며 “보통 촬영할 때 시간 순서대로 (의상을) 바꿔 입지 않나. 저는 한 벌이니까 쭉 갔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김윤진과 옥택연은 영화의 반전에 대해 자신했다. 반전이 중요한 작품이라는 설명. 때문에 두 사람은 영화 설명을 하면서도 극도로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DJ 컬투는 두 사람이 계속 이야기하길 꺼려 하자 “왜 말을 안 해주느냐. 홍보 안 할 거냐”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윤진과 옥택연은 서로를 추켜세우기도 했다. 김윤진은 “옥택연 씨는 안 좋을 수가 없다. 너무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영화 현장에서는 여성 배우가 나오면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다. 저희 현장에서는 옥택연 씨가 그런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옥택연은 “윤진 선배님은 정말 잘 이끌어주셨던 것 같다”며 “제가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선배님이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윤진은 “열심히 작품을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반응이 안 좋을 때가 많이 있으니까 솔직히 걱정할 때가 있다. 이번에는 시사회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설렌다”고 작품을 자신했고, 옥택연은 “저는 사실 제 모습밖에 못 보겠더라. ‘왜 저렇게 했지?’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아쉬움이 들었는데, 이제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 한 번 더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미국에서 작품 활동 하며 지냈던 근황을 전했으며, 옥택연은 곧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다시 투피엠 완전체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거라는 아쉬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 이야기부터 근황 이야기까지 유쾌하게 전해준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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