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싱포유'가 공감송을 남기고 떠났다.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포유'는 지난해 12월 3일 첫 방송 이후 대장정 끝에 4월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4개월 동안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AOA 초아가 드림송의 기획자로 분해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책임진 것.

알리, 길구봉구, 소란, 알렉스 등 보컬리스트부터 나인뮤지스 금조와 혜미, 비투비 현식, 유니크 승연, 소나무, 에이프릴, 레이디스코드 등 아이돌까지 다양한 가수들이 이들 기획자와 함께 했다. 웃음과 노래의 따뜻한 만남에 잔잔한 호평이 있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본방송, KBS 2TV '안녕하세요' 재방송, SBS '초인가족 2017' 재방송 등 지상파의 쟁쟁한 프로그램들과 경쟁했기에 시청률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진 못 했지만, '싱포유'는 공감과 음악이 주는 힘을 재차 증명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특히 AOA 초아가 돋보였다. 초아는 데뷔 후 처음 직접 작사, 작곡한 솔로곡 완곡을 선보였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이에 다른 MC들 역시 "숨죽였다. 음원으로 나오면 좋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음원 사이트 좋아요를 기준으로 한 여섯 곡이 '베스트 공감송'으로 선정돼 뜻 깊은 총정리 시간을 가졌다. 지투, 소란, 유성은, 더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싱포유'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면 짧은 4개월 동안 수많은 음악을 선사했다. 공감이 있어 더 의미 있게 다가온 노래들이 '싱포유'를 오래 기억하게 하고 있다.

한편 '싱포유' 후속으로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여행 예능 '갑자기 히어로즈'가 방송된다. 정준하, 이재훈, 강타, KCM, 주우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제주도 주민들을 돕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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