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복귀한다.

4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침내 '제임스 본드'로 복귀한다. 프랜차이즈 CEO 바바라 브로콜리가 '007' 한 편을 더 촬영하도록 설득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연극 '오셀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셀로'가 호평을 받으면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한번 바바라와 '007'을 제작하기로 협의했다는 것.

한 측근은 "시나리오는 이미 완성됐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허락만 한다면 즉시 '007' 제작에 돌입할 것"이라며 "후보로 떠올랐던 톰 히들스턴은 바바라에게 인기가 없었다. 톰은 너무 유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을 다시 하느니 손목을 긋겠다"고 말하며 거부감을 드러냈으나, 이를 취소하고 "거절은 말실수다. 다시 본드 역을 맡고 싶다"고 번복한 바 있다.

또 다니엘 크레이그는 향후 두 편의 007 영화 출연료로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675억원)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전히 복귀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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