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박보영이 모계로 이어지는 괴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장미관의 함정에 빠진 박보영은 박형식의 품에 안겨 그대로 쓰러졌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김장현(장미관 분)을 잡으려 하던 도봉순(박보영 분)이 함정에 빠져 괴력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봉순은 안민혁(박형식 분)에게 나경심(박보미 분)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도 김장현이 보낸 동영상을 통해 나경심의 위치를 추적했다. 동영상에 귀를 기울인 결과,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폐차장으로 좁혀졌고, 도봉순은 신작게임 프레젠테이션에도 불참하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폐차장에 도착한 도봉순은 괴력을 발휘하며 폭주했다. 한참을 수색하던 끝에 도봉순은 김장현의 아지트를 발견했다. 하지만 김장현은 나경심만 데리고 아지트를 빠져 나간 상태였고, 공범에게 아지트를 불태워버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도봉순은 납치된 피해 여성들을 데리고 탈출했다.
피해 여성들을 구했지만 친구를 구하지 못한 도봉순의 마음은 더욱 아팠다. 인국두의 설득도 거부하고 본인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나섰고, 화를 내는 안민혁에게도 “연애는 내게 사치다”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안민혁이 먼저 미안하다며 손을 내밀었지만 도봉순은 그를 밀어낼 뿐이었다.
나경심을 구하고자 하는 도봉순은 김장현의 전화를 받고 “너랑 나랑 해결해야 한다”며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장현은 “친구 보내면 네가 나랑 결혼해줄거냐”고 도발했고, 도봉순이 수락하자 “그럼 예쁘게 하고 나와라”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도봉순은 김장현과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나갔다. 김장현은 공사장 엘리베이터로 나경심을 위협했고, 도봉순은 괴력으로 친구를 구했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하면 힘을 잃는다’는 비밀을 안 김장현의 계획에 걸린 도봉순은 힘을 잃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이때 안민혁과 인국두(지수 분)가 나타나면서 김장현은 체포됐다. 하지만 도봉순은 안민혁의 품에서 힘을 잃고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미관의 함정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힘을 사용한 박보영은 괴력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예고편 속에서도 박형식이 “네가 어떤 모습이든 난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박보영의 괴력이 사라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3회에서는 박보영이 ‘힘쎈여자’가 아닌 ‘평범한 여자’로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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