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주말엔숲으로'가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5일 tvN ‘주말엔 숲으로’가 첫방송 됐다. '주말의 숲으로'는 'YOLO'라는 한 단어로 기획됐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한 번 사는 인생 원하는 대로 살자, 즐기면서 살자는 뜻.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도심을 벗어나 자신의 로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일명 '욜로족'들과 함께 생활한다.
첫 회 주제는 '단 하나뿐인 인생을 오늘을 즐겨라'이다. 김용만은 프리지아, 손동운은 크로커스, 주상욱은 게발선인장을 도맡아 키우기 시작하며 욜로족으로서 첫 발을 뗐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를 찾아 욜로족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행기획자 김형우를 만나 욜로족 삶을 들여다봤다.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MTB, 고망낚시를 하며 자연을 즐겼고, 욜로족들과 저녁 식사를 통해 깊은 속내를 이야기하며 힐링했다. 멤버들의 숨겨뒀던 속내가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일 터지기 몇 년 전부터 내가 흐트러지기 시작하는걸 느끼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어디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고 벗어나는 방법을 몰랐었던 거다. 지금 새로 일을 하면서는 모든 일을 하면서 즐겁게 하고 매너리즘에 안 빠지려고 경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주상욱은 "작품을 하면서 돈을 벌지만 작품이 잘돼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고백했다. 손동운 또한 “편해지고 싶은데 (앨범) 잘 안 되면 '쟤네 망했네'라고 말하니까 부담감이 크다"라며 ”주변시선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확실히 크다. 사실 멤버들도 똑같이 힘들기 때문에 지금까지 담아두고 이런 이야기를 안 하고 지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역시 “이제 둘째날인데 어제랑 비교했을 때 생각이 달라졌다. 내가 너무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점점 더 (욜로 라이프에)다가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욜로 라이프를 즐기기 시작했다.
누구보다도 바쁘게 지내고 있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제대로된 힐링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을 대신해 욜로족들과 짧게나마 욜로 라이프를 즐기며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엔 숲으로’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전달할 수 있을까.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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