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냉정한 심사가 계속된 가운데 연습생 김사무엘과 옹성우가 모두의 예상을 적중하듯 첫 A를 거머쥐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등장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펼쳤던 장문복의 활약이 방송에 흥미로움을 더욱 유발시켰다.
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 김사무엘과 옹성우의 열정적인 무대가 심사위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단독 A를 획득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서 윤도현과의 듀엣을 이루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연습생 김재환의 노래 수준급 노래 실력이 눈길을 끈 것. 모두 그의 보이스에 A를 평가했지만 다소 소심한 춤실력에 실망한 듯 그 조차 평가 점수 B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스스로에게도 "우리가 너무 박한건가 싶다 A가 나오긴 해야하는데.."며 걱정하면서 "A 좀 나왔으면 좋겠다"며 A급 실력의 연습생을 기다리고 있던 것.
그런 냉정하고 야박한 심사가 계속되던 가운데, 보아를 첫 미소짓게한 연습생이 나타났다. 바로 용감한 형제 소속사에 속해있는 김사무엘 군. 그는 16살임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외모와 수준급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 뿐만 아니라 다른 연습생들에게까지 큰 환호를 얻어냈다.
알고보니 그는 과거 세븐틴이란 그룹에 원년멤버로 데뷔할 뻔 했지만 어린 나이 탓에 데뷔를 하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쌓아나갔다. 특히 그는 자신의 춤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춤 하나 다른거 보여줘도 되냐"고 제안했고,이에 보아는 "잘 못하면 등급이 낮아질수도 있다"고 말했음엗 불구 "그래도 해보겠다"며 패기를 보였다. 그런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16살이 어떻게 저렇게 추냐, 이미 완성된 애가 여기 나오냐"며 칭찬이 쏟아지면서 모두 올 A 등급으로 평가했다.
다음으로 A급 평가를 받은 연습생은 바로 옹성우였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기 보다 넘치는 자신감을 받기 위해서 나왔다, 내가 요즘 자신감이 너무 부족했다"며 다소 겸손한 모습으로 등장, 전율을 느끼게 하는 명품 노래실력을 물론, 필살기 댄스를 무기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전문적인 대서같았다. 끼가 있다"면서 특히 이석훈은 그에게 "이런건 타고 났다고 하는 것 같다"며 특급칭찬을 했다.
뿐만 아니라 첵 힙통령이라 불리는 장문복 역시 등장부터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100명의 연습생으로부터 큰 환호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장문복은 웃고 있던 얼굴 뒤로 큰 마음의 상처가 있었던 것.
보아가 그동안의 근황을 묻자, 그는 슈퍼스타 K2를 출연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좋아하는 랩을 하는 거에 대해 비난을 많이 받았다. 나만 받으면 괜찮은데 나중에 어머니 귀에도 안 좋은 얘기가 들어간 것 알았다. 그 때 정말 속상해서 당시 좋아하는 꿈을 계속 꿀지, 아님 남들처럼 그냥 취업이나 해야할지 정말 고민했다"며 어렵게 출연한 계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유수의 엔터테인먼트에서 모인 101명의 연습생 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또 한 번! 100% 국민의 선택으로 국가대표 아이돌이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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