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서진이 ‘윤식당’ 상무로서 난관을 헤쳐나갈 전략을 제안했다. 유동인구가 적은 곳의 특성을 파악하고 손님의 눈길을 사로잡는 메류를 개발하자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는 2호점으로 위치를 옮긴 사장 윤여정, 상무 이서진, 주방보조 정유미, 아르바이트생 신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픈 2일차를 맞이한 ‘윤식당’에는 날벼락이 떨어졌다. 해변정리사업으로 인해 해변에 위치한 식당과 상점들이 철거된다는 것. 정부의 배려 속에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던 ‘윤식당’이었지만 철거의 칼날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결국 노란색 지붕이 돋보였던 ‘윤식당’ 1호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상심한 식구들에게 나영석 PD는 2호점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2호점은 1호점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위치했고, 영업할 환경이 되어있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밤을 꼬박 지새우며 2호점을 단장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2호점을 다시 찾은 ‘윤식당’ 식구들은 깔끔하게 변한 2호점에 감탄했다. 드넓은 해변이 앞으로 깔렸고, 야외 테이블까지 갖춰지면서 ‘윤식당’ 식구들은 다시 한 번 영업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오픈 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손님이 여럿 있어기에 오픈을 준비하는 식구들의 마음을 들떴다.
대망의 2호점이 오픈을 했지만 손님은 생각보다 적었다. 첫 손님은 스웨덴에서 온 4명의 여성이었고, 두 번째 손님은 독일에서 온 커플이었다. 이들을 끝으로 손님은 이어지지 않았고, 한가해진 식구들은 메밀국수와 불고기 라이스로 점심을 해결했다.
점심을 먹은 뒤에도 손님이 올 기미는 없었다. 결국 윤여정은 영업을 끝냈다. 1호점 오픈 당시 재료가 없어 일찍 문을 닫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마친 ‘윤식당’ 식구들은 이 난관을 헤쳐나갈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서진은 직접 손님들과 부딪혀보고 깨달은 바를 이야기했다. 메뉴가 너무 적다는 것. 이서진을 불고기로만 이뤄진 세 가지 메뉴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면서 ‘라면’을 새로운 메뉴로 제안했다. 계란, 만두 등을 넣은 라면을 새로운 메뉴로 내놓자는 이서진의 제안에 ‘윤식당’ 식구들은 찬성하며 다음날 영업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윤식당’ 입성 순간부터 ‘상무’라는 직함을 탐내던 이서진은 그에 걸맞는 위기 대처 능력을 드러내며 본인이 반드시 ‘윤식당’에 필요한 이유를 어필했다. 영업 3일차에 위기를 맞은 ‘윤식당’이 이서진의 전략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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