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윌슨 빨기’로 고전 몸개그를 선보여 '육성 웃음'을 유발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연출 황지영,정다히)에서는 '봄날의 휴식'편이 방송됐다.

전현무는 늘 무지개 회원들 곁에 있어 온 마스코트 ‘윌슨’을 빨기로 결심했다. 윌슨은 LA, 터키를 다녀온 것은 물론, 가끔 회원들의 난폭한 폭력도 모두 끌어안아온 사람 같은 인형이다.

거무죽죽한 윌슨의 상태에 전현무는 애정을 듬뿍 담아 발로 짓밟았다. 안 그래도 큰 사이즈의 윌슨은 욕조에서 물을 머금자 상상 이상의 사이즈로 불어났고, 거대 윌슨을 힘들게 끌고 나온 전현무는 윌슨을 건조대에 집어 던졌다.

윌슨의 무게를 못 견딘 건조대가 휘어졌고, 다시 한번 패대기 쳐봤지만 건조대가 무너져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의 고전 몸개그에 한혜진은 숨 넘어가게 웃었다. 전현무는 결국 윌슨을 세탁기 위에 얹어 놓았고, 그 모습이 마치 사람 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녹초가 된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어 야관문주의 출처를 물었다. 전현무는 야관문주 구하기에 난항을 겪다 직접 담그기로 했다. 시장에서 약재를 사와 무지개 회원들의 야관문주를 담그기 시작한 전현무는 무심코 본인의 병에 가장 많은 양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원래 술 자체에 관심이 없었다. (술 담가서 자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뿌듯하다. ‘베풀자’라는 회원들의 당부를 처음으로 실천한 것 같다”며 야관문주를 담근 소감을 밝혔다.

담근 야관문주를 들고 방문한 전현무에게 김용건은 옷을 선물했다. 전현무는 예의상 거절하면서도 내심 기뻐하며 여러 옷을 입어봤다. ‘입어만 본다는’ 말과는 달리 옷을 보는 그의 눈은 동공지진 상태여서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가 “버리는 옷도 아니지 않냐. 괜찮다” 말하자, 김용건은 센스 있게 옷을 바닥에 던지곤 “자. 버렸다”고 했다. 김용건과 전현무는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마음을 나눴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본 방송에서 전현무가 레전드를 새로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로마공주 솔비의 출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의외로 막판 20여분 방송된 전현무가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육성 웃음'을 원한다면 다시보기를 추천하며 중요 키워드를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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